전북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하브루타 창의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하브루타’는 히브리어로 ‘친구, 벗’이라는 뜻으로 유대인이 탈무드를 학습하는 방법이다. 2명씩 짝을 이루어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이 과정을 반복해서 진행하게 되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할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발산 및 창의적 사고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강사에는 김진자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의 저자이기도 한 한국부모교육연구소장이 나선다.
접수는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로 선착순 모집한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로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2016년 하브루타 전문가 과정을 통해 ‘행하다 협동조합’이 출범했다”며 “올해 과정에서도 수료생들이 완주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창의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창의인재 육성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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