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7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운영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상생나무(이사장 박종두)가 주관하는 ‘2017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가 힘찬 첫 걸음을 떼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상생나무는 9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회차에 걸쳐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2017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전남도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예비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창업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벤치마킹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만 39세 미만의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35명으로 구성했으며 사회적경제의 이해, 팀빌딩,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시상하고 2018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기회도 제공한다.

(사)상생나무 관계자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창업에 도전하여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