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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현안, 형제애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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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현안, 형제애로 풀자”

윤장현 광주시장,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접견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광주‧전남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2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이재영 권한대행을 만나 “광주와 전남은 무등산권 지질공원 인증부터 한전공대 등 크고 작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서로 도와줄 것이 있는지 항상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부임 인사차 광주시를 찾은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만나 광주‧전남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만남은 이 권한대행이 부임 인사차 광주시를 찾아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집안이 어려울수록 형제간 우애가 돈독해야 한다”며 “어떤 일이든 같이 손잡고 가자”고 말했다.

윤 시장은 “2019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면 분위기도 더 살아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전공대 역시 자리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면 부동산 값만 오르는 부작용이 예상되니, 일단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광주와 전남의 관계가 각을 세우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일정을 맞춰 자주 만나고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광주시에 전남도청이 있던 시절 10여 년간 도청에서 근무한 뒤 다시 귀향, 도정을 맡게 됐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현안 등 판이 많이 바뀌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이 자주 만나 지역민들에게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며 “광주시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11월 예정된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에서 다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누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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