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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그리기대회’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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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그리기대회’ 수상작 선정

대상에 목포여고 2년 홍수린 학생 ‘붉은점모시나비’ 작품

함평군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8회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홍수린 학생(목포여자고등학교 2년)이 그린 멸종위기 1급 ‘붉은점모시나비’가 차지했다.

▲목포여고 2년 홍수린 ‘붉은점모시나비’

주제 표현력이 명확하고 구도가 짜임새가 있으며 색의 중첩과 원금감이 잘 표현됐을 뿐만 아니라 붉은점모시나비의 특징이 섬세하게 묘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비의 도도함, 맑고 투명한 날개의 특징 등을 잘 살려 곧 날아갈 것처럼 생동감이 느껴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0점, 장려 15점 등 총 129점을 선정했다.

총 564점이 제출된 이번 그리기대회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고 그리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은 매표소에서 그림용지를 받아 공원에 식재·전시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 후 매표소에 제출했다.

연령별로 다양한 구성, 조형적인 감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군 관계자는 “시상 작품은 이번 추석 연휴부터 11월30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동·식물 27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 14호로 지정돼 이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보관·체험학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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