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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4차 산업혁명 대응 TF 가동...올해말까지 전략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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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4차 산업혁명 대응 TF 가동...올해말까지 전략수립

주력산업 ICT 융합, 지능정보 활용 신성장산업 육성

울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대응전략과 실행과제 수립을 위해 '분야별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TF는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육성, 에너지산업 육성 등 3개 분야 88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육성 전략과 실행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특히 울산비전 2040, 정부 100대 국정과제, 신정부 경제정책 방향 등 관련 정책 방향 등을 참고해 울산 실정에 맞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 울산시와 UNIST, 세계경제포럼이 지난 13일 UNIST 대강당에서 '제1회 4차 산업혁명 포럼 in ULSAN'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시

울산시는 10월 말까지 산업 분야별 추진전략과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11월 한 달 동안 핵심 선도과제를 선정, 12월 중 대응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월 중 발표될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과 연계성도 확보해 추진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김석명 창조경제과장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동차·조선·화학 등 울산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3∼14일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4차 산업혁명 포럼'에 이어 14∼16일에는 산업용 3D 프린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3D 프린팅 갈라 in 울산' 등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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