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지연과 공기질 부적격 등으로 두 차례나 개교가 미뤄졌던 천안한들초등학교가 오는 21일 개교한다.
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실시한 실내 공기질 재검사 측정 결과가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으며 지연됐던 공사 역시 정상적으로 마무리 돼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당초 지난 1일 개교를 확정했다가 공사가 완료 되지 못해 11일로 연기, 이후 강당과 도서관 등에서 폼알데하이드 등이 기준치 이상 초과 되면서 또 다시 개교가 미뤄졌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천안한들초 개교가 늦어진 만큼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명품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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