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시관을 탐방 할 수 있는 ‘모바일 독립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새로이 운영한다.
독립기념관이 추진하는 콘텐츠의 활용방식은 학생들이 휴대용 정보 기기를 가지고 전시관에서 역사퀴즈 해결과 임무수행을 하고 그 결과를 교사의 태블릿 PC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정답과 해설을 제공하는 쌍방향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활용되는 학습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는 ‘독립기념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3․1운동 이후 전개된 다양한 독립운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독립전쟁, 사회문화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광복이란 대 주제 아래 전시물을 관찰해 다양한 역사퀴즈를 해결하고 태극기, 선서문 등을 활용해 전시된 역사사진 속 인물이 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이며 올해 총 25회에 걸쳐 800여명 정도 참여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교육에 발맞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것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전시관을 탐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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