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은 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아동심리치료를 통한 ‘따스한 가족기능회복사업’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판문동좋은세상협의회원,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 사례관리사, 전문심리상담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아동심리치료를 통한 『따스한 가족기능회복사업』에 대한 역할분담과 향후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기초 조사를 통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4명의 아동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9월부터 1년간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대상가구의 환경개선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허브화를 실행할 계획이다.
필요한 사업비 480만 원은 판문동 주민 80여명의 후원으로 마련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계남 동장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고자 동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복지사각지대로 인해 그 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앞으로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이 사업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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