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북지역내 고속도로에 설치된 모든 졸음쉼터에 원호형 실물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차량 주행로에 원호형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 위해 관할 경찰청(고속도로순찰대)과는 8월중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10월까지 관내 30개 졸음쉼터에 원호형 과속방지턱을 1개씩 설치하고, 기존에 졸음쉼터 진입부에 설치돼 있던 가상형 과속방지턱은 현행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과속방지턱은 주행 차량의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속도를 제어하는 시설물로서, 속도제어 라는 기본 기능 외에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노상 주차 억제라는 부수적인 기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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