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10월 축제 홍보 활성화를 위해 시민명예기자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시민명예기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내고장 알림이 역할을 수행할 시민명예기자를 격려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민명예기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명예기자의 역할, 취재 및 기사 작성 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시민명예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의회의 시정소식지 예산 전액 삭감으로 인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시켜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시민명예기자 여러분 한분 한분이 진주시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알려서 홍보 메신저 역할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명예기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 시민명예기자 제도는 2011년 4월부터 시민명예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 명예기자단은 총 393건, 2기는 총 1489건, 3기는 총 2394건의 기사를 제출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시민명예기자는 다가오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국제농식품박람회 등 굵직한 지역행사를 알리는 홍보메신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해 나가게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