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BNK금융그룹 부산·경남 은행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 원 규모의 '풍성한 한가위대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각각 5000억 원(신규자금 2000억 원, 기한연기 3000억 원)씩 총 1조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창업 기업과 양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이다.
양 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게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대 1.0%까지 금리를 감면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명절자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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