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일 대구 북구 환경시설공단 신천사업소에서 대구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화합·발전과 새마을가족의 우정과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단합과 재충전의 계기로 삼고자 실시됐다.
동서의 벽을 초월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축하공연, 유공지도자 표창, 장기자랑, 환경정화활동, 정보교환 등 화합 한마당을 통해 새마을지도자의 사기를 진작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박임순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개개인의 잠재력 발휘와 공동체 정신으로 뭉쳐 새마을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성군과 대구북구 새마을 지도자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새마을회와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교류 방문해 왔으며,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비롯한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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