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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 경쟁력 높이기 발벗고 나서

시, 우수사례·상품포장 등 소비트렌트에 맞춘 교육 ‘큰 호응’

광양시가 농업인 6차산업화 역량강화로 명품 광양매실 경쟁력을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3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매실가공업체와 농업인, 농업직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매실 6차산업화 역량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농업인교육관에서 매실가공업체와 농업인, 농업직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매실 6차산업화 역량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매실 재배지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로 인한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어려움을 겪는데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남농업 6차산업지원센터 전문위원인 이달석 호남대교수를 초청해 6차 산업 성공 우수사례와 상품개발, 포장, 진열방법 등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실질적 교육으로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는 12월 3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올바른 농약 사용법도 실시됐다.


이병남 매실정책팀장은 “PLS제도에 대비해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광양매실의 경쟁력의 강화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매실은 2007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매실품목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과 2016년에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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