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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오감통 2주년 ‘작은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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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오감통 2주년 ‘작은 음악회’ 성료

‘문화복합형 공간’ 경제창출모델로 자리 매김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 5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강진오감통이 개관 2주년을 맞은 지난 2일 저녁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오감통 이용자가 꾸미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지역 음악단체 영랑풍물패와 밴드 천지창조가 직접 만든 ‘강진아리랑’이 최초로 무대에 선보인 이 날 음악회에는 초대가수 공연 외에도 지역 음악인,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특히 강진 서문과 도암 항촌 주민들이 마을음반 제작 공연까지 더해 음악도시 강진을 알렸다.

▲강진오감통이 개관 2주년을 맞은 지난 2일 저녁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오감통 이용자가 꾸미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2015년 9월 5일 문을 연 강진오감통에는 지상 2층 1,305㎡ 면적에 연습실과 녹음실, 실내공연장,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게스트룸까지 완벽하게 갖춘 전남음악창작소가 있어 누구나 연습과 녹음까지 가능한 완성도 높은 음악시설이 있다.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를 위해 강진읍 5일 시장과 음악창작소를 주제로 문화복합형 공간인 강진오감통은 군 단위 최초의 시도로 경제모델창출을 실현할 것으로 보여 주목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운영되는 ‘라디오 강진’은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 높은 호응으로 오감통 또 하나의 명품 프로그램이 되었다.

DJ아카데미 운영과 5개 악기의 음악대학, 4개 마을의 무료음반제작, 청소년 뮤직힐링캠프, 노래교실과 나이롱극장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오감통 주말공연과 버스킹, 뮤직토크쇼도 운영 중인 강진오감통의 입소문과 함께 전남음악창작소의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성과는 8개 팀 발굴과 140팀의 녹음지원, 4,700명의 게스트 룸 이용, 음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오감만족 속에서 진정한 음악도시 구축의 든든한 선봉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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