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승촌보, 임곡교, 송산유원지 등 6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한 명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 등 16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응급처치, 안전조치 등 313회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수난사고를 예방하는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요령을 안내하는 수상안전체험교실도 열어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용주 구조구급과장은 “7월과 8월 광주지역에서 물놀이 수난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성숙한 시민 안전의식과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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