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9월 2일과 8일 저녁 7시에 녹동 바다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군 전속예술단이 국악 공연을 펼쳐진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한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열린 굿을 시작으로 흥겨운 남도민요와 판소리,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액맥이타령 그리고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북과 모듬북 공연은 관객들의 심장을 울릴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2001년 창단해 2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서울시 등 지자체간 문화교류와 전통시장 활성화 공연, 관내 노인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매년 70회 이상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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