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함평 ‘안전지킴이 야광지팡이’ 호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함평 ‘안전지킴이 야광지팡이’ 호평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어르신 220명에 전달

낮에는 지팡이로, 야간에는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겸할 수 있는 야광 지팡이가 보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손불면과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노인들의 야간 보행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70세 이상 고령자 중 거동이 불편한 220명에게 야광지팡이를 전달했다.

▲함평군 손불면과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70세 이상 고령자 중 거동이 불편한 220명에게 야광지팡이를 전달했다.

‘안전지킴이 야광지팡이 지원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손불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독거노인 활동보호사, 자원봉사자 등에게 대상자를 추천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확정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 할머니는 “평소 다리가 아파서 걸을 때 불편한데다 어두운 시간대에 차가 다니는 길을 왕래할 때 위험했었는데 지팡이를 선물 받아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남정자 위원장은 “면 인구의 38%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밤길을 걸을 때 매우 위험해 야광지팡이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덕근 손불면장은 “다각적인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