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은 29일 시민과의 소통과 열린 시정을 위해 8월 중 ‘광양 Happy day’를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가졌다.
이날 해피데이에서는 총 37명이 방문 ▲광영동 배수펌프장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설립, ▲시니어 일자리 제공사업 추진 요청 등 총 43건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안을 수렴했다.
특히, 허형채 광양읍 송보 7차 아파트 임차인 회장이 광양읍 청년일자리 카페 개설 요청 등 4건의 건의사항을 비롯해 시니어 일자리 제공사업 제안 등 청년과 여성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 14건의 제안을 포함한 총 18건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해피데이에서 나오는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과 시일이 걸리는 사업은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추진사항은 민원인에게 수시로 통보하도록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광양해피데이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338명의 시민이 방문해 총 715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 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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