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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 타이완 관광객 몰려온다

10월 말까지 포상관광객 937명…도, 해외시장 다변화 성과

전남도는 타이완의 부방인수보험회사 임직원 937명이 포상관광으로 30일부터 10월 말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 곳곳을 둘러본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줄어듦에 따라 전라남도는 그동안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여수시, 순천시와 협력해 타이완의 기업 포상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와 초청 팸투어 등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관광객 유치 지원협약을 체결, 이번에 대거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들 타이완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은 여수에서 해양레일바이크, 엑스포공원, 오동도, 여수 야경투어를 하고, 순천에서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송광사, 사후면세점 거리 등을 둘러본 후 곡성 기차마을을 들렀다가 부산에서 또다시 2일 관광을 마치고 김해공항에서 출국한다.

전남도와 순천시는 타이완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매년 참석해 전남을 알려왔다. 올해는 페이스북과 시나블로그를 개설해 전남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여행코스, 여행 비용, 이동수단과 숙박‧음식‧사진 정보를 한류를 포함한 스토리텔링 형태의 여행 콘텐츠로 제공하고, 개별 관광객 대상 쿠폰북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해외 입국 노선 확보를 위해 무안공항과 타이완 타이베이를 잇는 직항노선과 타이완 기륭항에서 출발해 여수를 기항하는 크루즈선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진 전남도 관광과장은 “타이완은 중국과는 다른 여행패턴으로, 쇼핑보다는 지역의 먹거리, 한류, 역사체험에 관심이 많은 만큼 수요에 맞게 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전세기와 크루즈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성과가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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