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시민 무료 정보화교육 참여자 100명 중 96명은 교육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정보화 교육에 총 1592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이중 96.5%가 설문조사에서 ‘만족’ 이상으로 답변했다.
정보화교육은 시민들의 컴퓨터·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능력을 위해 여수시의회 2층 여서교육장, 청소년수련관 3층 쌍봉교육장 등 7개 교육장에서 매월 실시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문서 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 취득 등 12개다.
시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3주 기초과정과 4주 심화과정으로 나누고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5일 여수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일부 과정의 교육기간을 확대하거나 과정을 추가 개설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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