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로 복지 체감도를 높여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군은 복지허브화 연차계획에 따라 지난해 보성읍, 벌교읍 맞춤형복지계 신설에 이어, 올해 복내, 겸백, 율어, 문덕 등 북부 4개면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복내면에 맞춤형복지계를 신설했다.
득량면과 회천면은 기존 주민복지계를 맞춤형복지계로 명칭을 바꾸고 기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12개 읍면에 맞춤형복지계를 설치해 복지허브화 정착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복지 패러다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보성, 벌교, 복내, 득량, 회천 등 5개 읍·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해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등 주민 밀착형 복지를 추진한다.
보성읍과 벌교읍은 복지허브화로 통합사례관리 가구수는 3배, 서비스 연계 건수는 2배 증가하는 등 복지서비스가 크게 확대되었고, 504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실질적인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성읍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찰칵! 노인부부 사진촬영 ▲사랑의 쌀 나눔행사 ▲하하호호 우리동네 웃음마당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복지허브화 관련 주민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쓰고 있다.
벌교읍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공동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로 맞춤형복지 후발지역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복지허브화 안착을 시행하고 있다.
▲네가 필요해 복지통 밴드 ▲십시일반 프로젝트 ▲나눔농장 ▲뗏목다리장터 ▲비움채움 나눔 냉장고 ▲소원을 말해봐! 등 특화사업을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읍면 복지허브화 확대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한층 밀도있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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