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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지역개발 위해 ‘힘 모아’

40계단·초량 이바구길 방문 등 선진지 견학 다녀와

광양시 광영동민들이 지역개발을 위해 힘을 하나로 뭉쳤다.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5일 광영동 도시 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 추진위원 40여 명이 부산광역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광영동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추진위원 선진지 견학

현재 추진 중인 광영동 도시 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외국인은 물론 국내 여행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40계단과 초량 이바구길을 방문했다.

부산 중구에 위치한 40계단은 한국전쟁당시 이 부근에 거주하던 피란민과 부두노동자들의 애환을 기리기 위해 국민은행 중앙동 지점부터 40계단까지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길이 1.5km의 이바구길은 부산역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 최초 물류창고인 남선창고 터에서 출발해 옛 백제병원 건물,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설치된 이바구 갤러리와 우물터,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 망양로까지 이어져있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40계단과 초량 이바구길을 속속히 둘러보며, 한때 과거 철강 산업의 호황으로 지역 전체가 활기가 넘쳤던 광영동을 다시 살려보자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겼다.

정복기 도시활력증진 위원장은 현장과 버스 안 열띤 토론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혁신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며, 광영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자상방안을 강구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도시활력증진사업은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30억 원 포함한 총 60억 원을 투자해 광영동 구도심에 축구테마로, 문화창조공원, 축구테마센터 연결도로, 주거환경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광영동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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