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 고용노동정책 컨설팅 '인기'

여수고용노동지청,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대상 실시

여수고용노동지청은 28일 여수고용노동지청 3층 소통마루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 9개사 대표이사, 노무부서장 대상으로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하는 노사발전 고용노동정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령과 각종 고용안정지원금 등을 설명하였고, 현장에서 필요한 산업안전 개선 등의 내용은 9월부터 집중 컨설팅 할 계획이다.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하는 노사발전 고용노동정책 컨설팅’을 실시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신규기업과 인사관리 개선 등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정책 무료 컨설팅을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노동관계법령 분야별 전문가(고용노동정책 컨설팅단)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업종별로 모여서 즉석에서 컨설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컨설팅 후에는 해당 기업과 컨설팅 단원을 1대 1로 매칭시켜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EG테크 민병구 대표이사는 “새 정부 들어와서 변경된 제도 등을 신뢰 있는 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류관훈 지역협력과장은 “무료 컨설팅이 지역 기업의 노동관계법 준수로 사법처리,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 한편, 근로자 권익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장에 적합한 지원금 설계가 함께 이루어져 우수 인력 확보, 인건비 지원 등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여수지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역협력과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