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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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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화분매개곤충 기술 확산을 위한 이용 현황 및 전망'

기후변화에 따라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하는 아열대 작목이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6년 화분매개곤충 이용현황 실태조사 결과 2011년 19작목에서 7개 작목이 증가한 26개 작목(채소 11개 및 과수 15개 작목)에서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했다.

특히, 아열대작목인 참다래, 망고, 패션플루트 및 여주 등에서의 사용량이 증가했다.

26개 작목에 대한 화분매개곤충 사용 평균은 25.8%(채소 11작목 사용률 59.4%, 과수 15작물 사용률 9.0%), 사용한 총 화분매개곤충 봉군 수는 47만9,577봉군, 화분매개곤충 사용 농가 수는 5만5,208농가였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화분매개곤충으로 꿀벌(74.2%), 뒤영벌(20.5%), 뿔가위벌류(1.8%)를 주로 사용했으나, 일부 망고와 채종용 양파에 파리류(0.3%)를 화분매개곤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한 1,120농가 중 97%가 앞으로도 작물재배에 화분매개곤충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화분매개곤충 활용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효과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97.8%가 만족도를 느꼈으며, 화분매개곤충 이용 시 장점으로는 수정률 향상(30.5%), 품질향상(27.3%), 비용 및 노동력 절감(25.8%) 등 이었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 화분매개곤충 이용현황 실태조사가 포함된 책자 '화분매개곤충 기술 확산을 위한 이용현황 및 전망'을 7월말에 화분매개이용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했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e-Book으로도 조만간 발간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윤형주 농업연구관은 "이번 자료가 화분매개곤충 사용농가 및 생산자에 지침서가 되고 화분매개곤충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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