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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도약하는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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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도약하는 해남군‘

해남군 CI 선포식 갖고 상징마크·마스코트 등 새롭게 선봬

해남군 상징마크 등 CI(도시통합이미지)가 새롭게 바뀐다.

해남군은 28일 군민광장에서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계를 대표하는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CI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새로 개발한 상징마크와 마스코트 등을 소개하고, 땅끝해남의 가치를 담은 CI 선포와 함께 다시한번 도약하는 해남군의 출발을 알렸다.

ⓒ해남군

새롭게 선보인 해남군의 상징마크는 한반도의 모습과 해남군의 위치에 그려진 쉼표를 통해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인 해남의 지리적 특성을 형상화하고, 해남군을 의미하는 ㅎ을 횃불의 형태와 결합해 진취적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친근한 해남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표현한 마스코트 ‘땅끝이’와 ‘희망이’도 새롭게 개발됐다. 땅끝에서 행복의 싹을 틔우는 땅의 요정 땅끝이와 희망의 꽃을 피우는 희망의 요정 희망이는 황토색과 녹색의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청정한 자연을 보유한 순수의 도시 해남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상징마크와 마스코트를 비롯해 로고, 슬로건, 전용서체인 ‘해남체’등은 앞으로 해남을 상징하는 통합 이미지로서 군의 공식 문서는 물론 각종 서식, 홍보용 아이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한반도의 시작이라는 땅끝해남의 이미지를 담아낸 CI 개발을 계기로 진취적인 기상의 해남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CI와 함께 한단계 발전하는 해남군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1997년 개발한 상징마크와 마스코트 등 군을 상징하는 CI가 20여년이 지나 변화된 해남의 이미지를 담아내지 못하는 등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해남군 CI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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