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전북대 창업보육3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폐수처리 방안을 논의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전북대 창업보육3센터를 찾아 입주기업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이동환 단장,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완주군은 창업보육3센터 내 새로운 기업이 입주할 경우 완주군과 협의해 유해물질 및 고농도 오폐수 발생 업체를 배제할 경우 배수설비 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서2단계 하수관거사업에 반영해 배수설비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북대 창업보육3센터에 입주한 소기업들의 원활한 운영과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입주기업들은 “폐수처리 애로점으로 사업 확장 및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해결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주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속적인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창업인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완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기업하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1담당 1기업 후견 활동을 비롯해 인허가 규제업무 처리방법 개선, 공직자 친절교육 강화, 규제개혁 이동상담실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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