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인 천관산 자락 마구잡이식 허가
장흥군은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인 천관산 자락을 마구잡이식 개간사업 및 토석채취 허가 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813-40,등 10여개 땅 약 48,000㎡를 우랑농지와 개간사업 및 토석채취라는 명분을 내세워 지난 2011년부터 허가를 받아 공사를 하고 있지만 천관산의 자량인 기암괴석인 자연석이 사라지고 있었다.
특히 이곳에서 발생한 수 천톤의 자연석은 어떻게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수가 없으며, 임야를 합병하면서 형질변경을 통해 우량농지를 개발을 한다던 곳은 어디에서 가져 왔는지 모르는 갯벌로 채우고 있었고, 갯벌 속에는 조개껍질과 폐기물이 잔득 섞여 있었다.
한참 개발을 하고 있는 이곳 바로 옆에는 장흥 천관문학관과 문학공원이 있는 곳으로 장흥의 문인들이 작품과 자료를 전시하며 집필활동을 하는 곳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갯벌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그것이 적법인지 불법인지는 판결을 내리기가 어렵다”말했다.
염분이 많은 갯벌에는 작물이 살수가 있는 것인지 장흥군 공문원에게 묻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천관산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지난 1998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해마다 수 천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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