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국내종자 재배 확대 및 생산·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안성농산물물류센터 청과사업국, 농우바이오, 완주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참여조직, 완주군이 참석해 쟁점사업인 국산종자보급 및 생산, 유통활성화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농우바이오는 지역에 맞는 맞춤형 전문교육 및 현장지도로 국내종자 저변확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완주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참여조직은 국내종자 재배농가 선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협안성물류센터 청과국은 완주군을 중심으로 양파 벨트라인 선정 추진 및 유통 관련 판매물량, 수취가격 결정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앞서 완주군, 농우바이오, 완주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7월 5일에 국내종자 재배확대 및 유통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송이목 완주군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급변하는 농산물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국내산 종자 재배면적 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생산·유통이라는 톱니바퀴가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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