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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해수담수 수돗물 10월부터 '희망지역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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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해수담수 수돗물 10월부터 '희망지역 공급 예정'

신설 공급관로 설치 후 기장지역 산단원전 등에 1만1000t 공급

부산기장군 해수담수화 수돗물이 오는 10월부터 산업단지 등 기장 일부 지역에 공급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90억 원을 투입해 '기장군 급수 공급체계(복선관로) 구충공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장군 대변리 해수담수 플랜트에서 만든 물을 기장지역 곳곳에 공급하는 11.52km 길이의 관로를 새로 설치하게 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말부터 이 관로를 통해 1만1000t의 물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기장군 해수담수 플랜트에서는 하루 최대 3만6000t의 물을 생산할 수 있다.

해수담수 수돗물은 시의 '선별적 해수담수화 공급정책'에 따라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과 9개 산업단지, 고리원자력발전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임형준 주무관은 "지난 8월 3일부터 착공을 시작해 10월 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수돗물 공급을 요청하거나 대상이 될 고리원자력발전소 등은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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