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1시 9분께 사천시 삼천포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난간을 넘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삼천포대교에서 남성 한명이 난간을 넘어가는 것을 목격한 행인이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에 상황을 긴급 전달하여 연안구조정이 해상에 투신한 K씨(40‧진주)를 발견하고 경찰관이 입수하여 신속히 구조했다.
해경은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고, K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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