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보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

충북중앙도서관, 풍성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북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뒹굴뒹굴 도서관 1박 2일, 여름방학 특강’, ‘진로 독서캠프’,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등 풍성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이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뒹굴뒹굴 도서관 1박2일,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운영된다.

이어 22일부터 8월18일까지는 학년별로 나누어 ‘신나는 큐브교실, 오감으로 즐기는 책 놀이’, ‘창의력 톡톡 독서요리’, ‘나만의 소품 만들기’, ‘열두 가지 전래놀이’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의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독서교육이 운영된다.

또한 독서교실은 초교 4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8월4일까지 운영한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독서캠프,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등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중학교 1·2학년 80명 대상으로 ‘뭘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진행한다.

이 캠프는 독서, 꿈 진로 탐색, 꿈 독서신문 만들기, 달빛 시낭송, 내 꿈을 그려봐,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부 멘토 박철범의 ‘공부와 진로’를 주제로 한 강연회가 중･고생 220명과 함께 오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그림, 음악을 들려주다’를 주제로 미술과 음악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인문학콘서트는 오는 8월19일까지 중･고생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 공모사업에 당선된 ‘길위의 인문학’은 ‘흥수아이로 본 우리 지역 문화유산 찾기’를 주제로 7월8일부터 8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고교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때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좋은 책을 많이 읽어 상상력과 창의력, 소통과 공감능력을 키웠으면 한다”며 “프로그램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교육팀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