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인재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공공기숙사인 청주학사의 입사생을 추가로 선발한다.
시는 남학생 4명과 여학생 2명 등 총 6명을 추가 모집하기 위해 오는 8월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청주학사의 추가 입사생은 청주지역 내 고교 졸업자 중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청주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학업성적, 소득수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된다.
이번 추가 모집 원서는 오는 8월4일까지 청주시청 인재양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 기준에 따라 합격한 최종 선발자는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8월22일경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은 휴학 등의 사유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며 “선발된 입사생은 식대를 별도로 부담해야 하지만 월 12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기숙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청주학사는 연면적 8997㎡로 기숙사, 도서관, 체력단련실, 식당, 동아리방, 인터넷카페,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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