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지역내 ‘양지농원’ 양차정·권외자 부부가 3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제56주년 기념식에서 ‘제52회 새농민상 본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양차정 수상자는 40여 년간의 영농생활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리산 자락 단성면에서 최적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딸기, 양파 재배 및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 회장과 산청군농협 제12대 조합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농업 선진화를 위해 최초 단감 묘목을 산청군에 공급했으며, 지난 2011년 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축산물 HACCP 취득, 지난해 산청군 단성면 한마음 딸기작목반 전체가 GAP 인증을 취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산청군농협 조합장 재임시절에 유통개혁 대상 및 농산물 수출 5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농업선진화와 복지농촌건설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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