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작은 학교에서 도예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강사섭외, 작품제작 및 소성에 어려움이 많아 엄두를 내기 힘들었지만, 2017학년도에 도예를 전공한 교사들이 삼장초등학교로 전입하게 되어 방과 후 학교 특별프로그램으로 개설해 활발한 도예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도예용 전기 가마를 설치해 학교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자칫 일회성 수업으로 마칠 수 있는 활동을 작품의 아름다움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 설치된 전기 가마는 앞으로 일반 미술수업 및 추진 중인 비즈쿨(Bizcool) 프로그램 운영에까지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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