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라이선스 상품 공식 온라인스토어가 오픈돼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9일 “평창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롯데가 생산한 제품 외 배지 등 총 35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선스 상품 공식 온라인스토어가 3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인형과 엠블럼 열쇠고리, 거울, 종목별 키홀더 등 잡화를 비롯해 문구류와 의류, 응원·스포츠용품, 생활용품, 어린이용품 등을 판매한다.
또 오는 8월부터는 스포츠 브랜드의류 라이선스 사업자인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가 생산한 제품도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공식스토어의 언어는 국문을 시작으로 7월에는 영문 서비스도 제공하며 판매는 국내로 한정된다. 결제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VISA 카드 또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온라인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선착순 구매 고객 100명에게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지난달 문을 연 오프라인 공식스토어 1, 2호점에 이어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 8층 기프트존)에 공식스토어 3호점을 30일 추가로 오픈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스토어와 면세점 등 판매 채널 다각화는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의 판매 활성화는 물론 대회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공항과 철도역사 등 주요거점을 비롯해 롯데 유통채널을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판매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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