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 의료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지원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김해 의생명센터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통합된 '김해 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출범했다.
김해시는 28일 허성곤 김해시장,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박병영 경남도의원,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시민,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시와 의생명센터는 통합재단 출범을 위해 정관개정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시의회 보고와 조례개정, 이사진 정비, 법인 변경등기, 직제․규정 이사회 승인 등 통합재단 출범 절차를 거쳐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됐다.
이 재단은 2센터 1사무국, 8개팀 체제로 조직을 정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재단이 지난 10여년의 짧은 기간에도 경남 의료산업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한 김해의생명센터와 기초산업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총괄거점기관인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결합하는 만큼 앞으로 더 큰 시너지 창출과 김해시가 전국 4대 의료거점도시, 전국 최고의 기업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의 종합지원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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