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연 가운데 경남 산청군의 이호신 화백과 조종명 前문화해설사가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국립공원 도입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거주하는 이호신 화백이 문화 포장을, 남명 조식 선생의 후손인 조종명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호신 화백은 산청군 남사예담촌에서 그림을 통해 산청의 산수, 역사, 명소, 인물 등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 ‘남사예담촌’, ‘화가의 시골편지’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산청의 새로운 문화적 지형을 만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종명씨는 남명 조식 선생의 후손으로 지난 2015년까지 산청군 문화해설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 산청군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다.
한편 이호신 화백은 오는 7월15부터 8월20일까지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누리에 솔바람’을 주제로 초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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