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원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급식관리책임자 및 조리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산청군 차기석 위생담당이 강사로 나서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 주요원인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여름 관광철을 대비 유원지, 계곡,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위생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선제적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적 지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7~10월까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으로 단 한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차기석 환경위생과 위생담당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음식 먹기 전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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