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이사장 심규언)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의 공동주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제1회 항만·물류 기업·단체 초청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동해·묵호항의 현황과 항만·물류 기업들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해 동해·묵호항을 복합물류 처리가 가능한 항만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는 조건과 전략을 등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동해·묵호항 통계 사례 발표와 하역사 및 선사의 동해항 이용 사례발표를 통해 동해항의 현실태를 진단하고 강원도의 물류정책과 새 정부에 정책을 반영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항의 강점인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한 러시아 연해주와 동해항의 연계방안에 대한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동해·묵호항을 복합물류항으로 전환시켜 가야 하는 당위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동해·묵호항 발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동해·묵호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연구와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을 정기적으로 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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