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16일 119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실내수영장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능력 배양을 목표로 ▲수중수색법(2인 1조, 3인 1조, 지역 및 대상수색법 등) ▲구조자 인양 훈련 및 구조장비사용 실습 ▲수난사고 환자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법 숙달 ▲2017년 수난구조 훈련 구조대원 평가표에 의한 자체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훈 현장대응단장은 “수난사고는 신속한 상황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