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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0억 투입 섬진강변 뱃길 복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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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0억 투입 섬진강변 뱃길 복원 본격 추진

문동식 부시장 등 공무원, 사업현장‘망덕포구 ~ 남도대교’전 구간 답사

광양시는 ‘섬진강변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문동식 부시장과 실․국․장 간부 공무원, 실시설계용역사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망덕포구에서부터 남도대교까지 전 사업 구간을 답사했다.

▲문동식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현장 답사를하면서 열띤토론을 하고 있다 ⓒ광양시

이번 현장조사는 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의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기존 계획안에 대한 효율성을 확인하고 추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사업’은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이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비사업으로, 광양시는 국비 포함 85억 원을 투자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섬진강을 활용한 짚와이어와 선착장 설치, 가로수길 조성, 경비행장 및 자전거 놀이터, 캠핑장, 강수욕장 설치 등이다.

참석자들은 사업 계획과 사업대상지 여건 등 전반적인 내용을 현장에서 둘러보고, 대상지의 적정성과 문제점을 파악했다.

특히, 진월면 중도와 사평 둔치 등 섬진강변의 둔치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사업장 배후지 주차장 확보’ 필요성과 ‘정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 ‘맑은 물 푸른 농촌 사업’ 등 관련사업의 중복 여부를 확인한 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10월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손봉호 관광시설팀장은 “이날 현장조사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참고해 실시설계용역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인 섬진강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이순신대교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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