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를 거쳐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에는 모두 1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양산고용노동지청과 컨소시엄 기관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YW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달부터 훈련생을 모집, 강소기업 발굴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김해의생명센터는 글로벌 인허가, 품질관리 실무인력 취업연계사업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의료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훈련생은 전문이론교육과 의료기기업체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김해YWCA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고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일?가정양립 프로젝트를 통해 미취업여성을 상시모집, 교육하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인․구직 매칭으로 기업의 고용안정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게 된다.
박성연 일자리창출과장은 “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 지원으로 참여자 모두가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취업유지를 위한 사후관리로 본 사업을 지역 고용창출의 중심적 역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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