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작된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총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839만5711명이 투표에 참가해 21.6%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2.1%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과 2007년 17대 대선 때의 같은 시간 투표율은 각각 19.2%, 22.1%였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5.31 지방선거의 경우 51.6%, 총선은 46.1%, 대선은 63%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0.2%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29.7%, 제주도 29.1%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기도 19.6%로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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