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작된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총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431만272명이 투표에 참가해 11.1%의 투표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5%보다 조금 낮고, 지난 2008년 18대 총선과 2007년 17대 대선 때의 투표율 9.1%, 9.4%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5.31 지방선거의 경우 51.6%, 총선은 46.1%, 대선은 63%였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전남 16.2%, 제주 15.8%, 충북 15%, 경남 14.3%, 전북 14.0%, 경북 13.8%, 충남 13.5%, 인천과 울산 각 10.6%, 대전 10.4%, 경기 9.8%, 광주 9.5% 등의 순이었다.
서울과 대구가 각각 9.0%를 기록했으며 부산은 8.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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