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6월 11일~8월 31일

"단돈 3000원으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수 있는 곳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오세요"

"가족형 테마파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단돈 3000원으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기세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6월 11일부터 8월 31까지 매주 금, 토, 일 3일간 국내 최초로 말(馬)을 테마로 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물놀이 시설인 '렛츠런 워터파크'다.

▲미니말과 물놀이하는 어린이.ⓒ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영이 가능한 '렛츠런 워터파크'는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와 '대형 수영장' , '유아 전용 풀장' ,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사계절 썰매동산인 ‘슬레드힐’, 유아들이 보트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보트존’도 구비돼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각지에 워터파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단돈 3,000원으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렛츠런 워터파크’가 유일하다.

안전요원이 매 시간 시설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적기에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이밖에 추가 비용 없이 단돈 3000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말(馬) 테마파크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011년 총 866억원을 투입해 126만㎡(38만평) 부지에 조성된 '말(馬) 테마파크'는 도심 속 가족공원으로 입지를 다졌다. 주말 낮이면 말들이 달리는 경주부터, 숲체험, 모래놀이, 곤충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토마의 정원’과 다양한 품종의 말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포니 승마장’에 이르기까지 말 테마파크 전부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일몰 후 밤이 찾아오면 여름밤 정취를 더하는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까지도 공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어 밤낮으로 즐거움과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친환경 전기차인 순환열차를 이용하면 38만평의 부지 위에 조성된 테마파크의 명소들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순환열차는 ‘워터파크’, ‘호스토리랜드’, ‘승마랜드’ 등의 정류장에 정차한다.

특히 '승마랜드'에서는 신장 50cm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말인 ‘버튼스앤보우(일명 바우)’를 비롯해 고산지대에서 짐을 나르는 ‘셔틀랜드 포니’, 스페인이 원산지인 점박이 말 ‘아팔루사’ 등 다양한 품종의 말을 볼 수 있다.

이번 워터 페스티벌에는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진 공연·체험 행사도 열린다.

오는 11일 개장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흥겨운 하이라이트 공연과 파워풀한 혼성 7인조 그룹사운드 비스타, B.N.G 방송댄스 걸그룹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는 '난타팀’이 공연을 펼치며, 버블 매직, 비보잉 댄스배틀 등 다양한 초청 공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말 관련 상식 OX게임인 ‘퀴즈 馬왕선발대회’부터 물총사격대회, 미니수영대회, 어린이 손인형극 등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행사도 열린다.

최원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과거엔 경마장이 경주마들을 보면서 베팅하는 장소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부산경남지역주민들께서 다가올 더위에도 시원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세계적인 테마파크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