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군의장,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지용식(64) 전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옥섭(53)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에게 명예군민증과 명예군민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문화 및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한 향토민상 대상 사회봉사부문에 구세진(60)·김동관(49)씨 등 5명에 대한 상패도 수여 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정선군체육회 주관으로 정선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9개 읍·면 임원 및 선수, 군민 등이 참여해 축구, 배구, 테니스, 계주 등 9개 종목의 체육행사를 열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정선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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