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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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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3위…

역대 최고 성적 거둬, 관심·믿음·아낌없는 지원이 이룬 쾌거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선수단이 지난 달 27일부터 4일간 충남 일원에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총 99개(금 40, 은 28, 동 31)를 획득해 종합순위 3위로 광주·전남 분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우측에서 다섯번째)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다관왕의 쾌거를 이룬 선수들과 감독 및 코치, 교육청 관계자들이 메달획득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 전남도교육청

전남선수단은 작년 성적 7위보다 4계단이 상승했으며, 2010년도 39개의 금메달 획득했던 최고기록을 7년만에 갱신했다.

이 같은 쾌거를 이룬 원동력은 지난 해 전국소년체전 해단식에서 장만채 교육감이 약속한 ‘학교운동부 여건 개선 사업’이라고 도교육청은 자평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도자와 신뢰감을 형성하고, 학교 운동부에 대한 선제적 행·재정 지원을 한 것을 경기력 향상과 성적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또 1명의 멘탈 트레이너에서 올해부터 2명을 증원, 총 3명의 멘탈 트레이너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선수 대상 1:1 스포츠 심리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경기 전·후 찾아오는 불안을 해소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성적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다면평가 시스템 도입과 연수 확대를 통한 지도자 역량 강화,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동반성장 전략, 학생선수 선발 방식과 지도방식 개선 등도 요인으로 평가했다.

▲ 제 46회전국체전 육상종목 멀리뛰기 경기에서 전남대표선수가 안간힘을 다해 금메달을 향한 도약을 하고 있다. ⓒ 전남도교육청

한편 전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2명의 다관왕 선수를 배출했다. 체조 김선우(영광중앙초 5년, 남), 역도 신록(고흥중 3년, 남), 조민재(전남체육중 1년, 남), 강민우(완도중 3년, 남), 이승헌(전남체육중 3년, 남) 선수가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육상 박지현(전남체육중 3년, 여), 수영 왕희송(동광양중 2년, 여), 문인창(목포제일중 3년, 남), 양궁 손예령(구례여중 2년, 여), 자전거 김수빈(전남체중 3년, 여), 김수빈(전남체중 2년, 여), 김혜진(진성여중 3년, 여), 나종빈(영광중앙초 5년 남) 선수 등 8명의 2관왕 선수를 배출해 주목을 끌었다.

전남선수단은 역도 종목에서 총 금메달 48개 가운데 12개를 쓸어가며 강세를 보였고, 체조 김선우(마루, 평행봉, 링) 선수와 자전거 500m 독주에서 강서준(금성중 3년, 남) 선수가 각각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체조 김선우, 검도 이승헌(해룡중 2년, 남), 역도 강민우, 골프 서진원(망운중 3년, 남), 배구 김영태(순천팔마중 3년, 남), 정구 이종민(고흥동초 6년, 남) 선수가 종목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전남의 이번 성적은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더불어 전남교육을 믿고 기다려준 학부모님들을 비롯, 감독과 지도자들의 공로, 교육청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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