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폐광지역 시장군수협…“폐광특별법 연장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폐광특별법 연장해야”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조기 착공 등 현안문제 협의

2017 제2차 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협의회)가 30일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김연식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전정환 정선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제천~삼척 간 ITX 철도 건설 추진,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구간 조기 착공, 폐광지역지원 특별법(폐특법) 연장, 폐광지역 발전 지원단·위원회 조직 설립, 강원랜드 폐광기금 산정 관련 사항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폐광지역 자립기반 완성을 위해 폐특법 재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결정했다.

ⓒ영월군

또 폐광지역 대체산업 발굴과 육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폐광지역 발전 지원단·위원회 조직 설립도 의견을 같이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폐광지역이 함께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양호 삼척시장은 “4개 시·군 공동현안 사항 등 정부공약에 맞춰 다시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체산업 연장선상에서 신규 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놓고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정환 정선군수는 “앞으로 폐광지역 대체산업이 생산성 위주로 하게 되면 그동안 잘못됐던 정책들이 희석 없이 갈 우려가 높다”며 “새 정부에 맞춰서 폐광지역의 현안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선규 영월군수는 “그동안 상생 발전을 위해 많은 고심을 했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은 실정”이라며 “새 정부 공약과 폐광지 현안사업에 대한 내용을 협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