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7년 ‘명예군민’ 선정

지용식 전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명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7년도 정선군 명예군민 수여대상자로 지용식(64) 전 강원도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진옥섭(53)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지용식 전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5년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열어가는 미래, 행복한 정선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했다.

또 초․중․고 통폐합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기반 마련과 힐링 교직원 수련원 유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행정 신뢰제고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용식 전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선군

이어 진옥섭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은 2015년부터 정선의 삶이 묻어 있는 ‘정선만의 소리 만들기, 정선의 풍경 만들기, 정선의 몸짓 만들기’에 제작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아리랑예술단원의 역량 강화, 예술단원과의 소통강화, 아리랑예술단 홍보 강화’에 운영 중점을 두고 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정선아리랑의 우수함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내달 2일 제35회 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최 시 명예군민 선정대상 2명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명예군민에 대한 예우로 정선군민과 같은 권리를 부여하는 한편 군정발전을 위한 자문 및 군정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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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섭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 ⓒ정선군

한편 정선군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31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해 정선군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자문을 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