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애완동물 사양관리 고도화 기술교육’ 실시

22일 오전11시, 창녕군 애완동물 상설전시장에서…전시·판매장 운영으로 애완동물 매출증대 기대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은 22일 오전 11시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애완동물 상설전시장에서 최근 애완동물 시장 다변화에 따른 고품질 애완동물 생산을 위한 ‘애완동물 사양관리 고도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애완동물사육농가 및 관심농가 등 35명이 모여 애완동물 상설전시장 운영과 고온기 대비 사양관리 기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애완동물협의회 활성화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도 농기원 노치원 지도사가 ‘미국의 관상조류 시장규모와 산업동향’에 관해 강의했고, ‘애완동물 상설전시장 운영기술’에 관해 김창희 농가가 강의하고, 이어 ‘고온기 애완동물 사양 기술교육’에 관해 최재호 농가가 강의를 맡았으며,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양관리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들이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경남도농기원이 22일 애완동물 사양관리 고도화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농기원

경남애완동물협의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1995년에 결성됐으며, 애완동물 사육인구 확대에 따른 애완동물 상설전시장 운영과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도 농기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고품질 애완동물을 키우기 위한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경영안정화를 위한 애완동물 전문기술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 컨설팅을 겸한 애완동물 사육농가 기술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